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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8월 4일 목요일

[Talk] 어제도 면접을 봤다.. 그리고 또 하나의 깨달음..

어제 면접을 보고 왔다.. S 기업이었으며, 대기업이었다.. 유선상으로 면접 제의를 받았을 때 코딩 테스트가 있다고 하시더란.. 그래서 난 스스로 해당 기업에 합격하고가 문제가 아니라 코딩 테스트가 머지..?? 어떻게 하는거지..?? 어떤 문제가 나오는거지..?? 라는 궁금증이 더 있었다.. 솔직히 말하면 면접과 합격 자체는 관심 대상은 아니었다..

면접 제의 받고서 그렇게 시간이 가던 중 어제 드디어 결전의 날이.. 두둥.. 면접을 보러 갔는데 선 코딩 테스트 후 구술면접을 하는 줄 았는데.. 선 구술면접 후 코딩 테스트를 하더라.. 지금 생각해보면 구술면접을 먼저 본것이 다행이었다.. 코딩 테스트를 먼저 했더라면 멘붕으로 인해서 구술면접 진행이 잘 안됬을 것이다..

구술면접은 3분이 들어오셔서 하셨는데.. 어느 회사에 가건 거의 비슷하지만 면접관님들의 간략한 회사소개 그다음 자신소개, 프로젝트에 대한 소개, 했던일 내지는 기술적인 부분들이었다.. 구술면접 자체는 분위기도 좋았고, 나 스스로도 참 긍정적이었다.. 면접관님들도 상당히 친절하고 인상이 좋으셨다..

무튼 머 그렇게 지나가는 듯 하였으나.. 그럼 그렇지..!!! 드디어 올것이 왔다.. 코딩 테스트.. 내 눈앞에 노트북 하나를 주고, 문제지 하나를 줬는데.. 약 4~5 문제 정도였다.. 우선 스윽 내려가면서 봤는데 아놔.. 머리가 또 딩~~~~~~~~~~~~!! 딱 봐도 문제가 어려운것이 아니었다.. 그냥 기초와 로직을 좀 생각할 줄 아는..?? 정도였으면 풀 문제였다..

그런데 나는 못풀었다..ㅜㅠ 아니 시도조차도 못했다..ㅠㅜㅜㅜㅜㅜㅜㅜㅜ 옆에서 면접관분중에 한분이었던 과장님께서도 내가 안타까웠는지 문제의 흐름을 설명해주시기도 하였는데 설명자체는 이해를 하였지만, 어떻게 접근을 해야될지 감이 오질 않았다..

감사하게도 과장님께서 구술면접은 잘하고서 코딩 테스트가 아쉬웠는지 계속 도움을 주시려고 하고, 코딩을 직접하기가 애매하면 기타 다른 얘기를 통해서 본인을 어필할 수 있는 기회까지도 주시려고 했다.. 어떻게 해서든 도움을 주시려고 하는 모습이었다.. 정말이지 너무 감사했고, 천사같은 분이셨다.. 근데 그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서 정말 죄송스럽고 또 죄송스러웠다..

머 어찌저찌해서 그렇게 면접은 끝났고, 과장님의 인솔하에 난 S 기업에서 나왔다.. 중소기업 면접을 보면 대체적으로 평범하기 때문에 약간의 자극이나 이런 패턴도 있구나 하고 넘어갈 때가 대부분이지만 대기업 혹은 인지도가 있는 기업면접을 보고나면 꼭 나에게 공부할 것이 생긴다.. 이런 현상이 꼭 좋은것만은 아닐텐데 말이지..;;;

이 블로그를 하게 된 계기가 된 면접, 그리고 이번면접에서는 코딩 테스트.. 앞으로 코딩에 대한 실전코딩 말고 나 스스로 고민하고 생각해볼 수 있는 코딩을 해봐야겠다.. 그래서 어제 집에 오는길에 아웃사이더 햄과 친구 B 군에게 연락을 해서 코딩 테스트 할만한 좋은 사이트가 없는지 알아보니 알고스팟 이란것이 있었다.. 그래서 해당 사이트 가입하고 이클립스 다운받고 해서 시작해보려고 한다.. 하루에 한개건 두개건 몇 개가 되었건 나 스스로 고민하면서 코딩을 해보는 그리고 그것을 통해서 기초를 더욱 다잡는 행동을 말이지..

그리고 혹~~~~~~~~~~~~~~~~~~~시라도 내 블로그를 오시는 분중에 초보자가 있으시다면, 꼭 해보시기 바란다.. 아니!! 꼭 하셔야 된다..!! 코딩 테스트.. 스스로 생각해서 하는 코딩.. 나중에 나처럼 경력자라고 해서 면접보고서 망신 망신 개망신.. 당하지 않으시려면 말이다.. 내가 비록 개발에 대한 엄청난 열정은 없을지언정 손을 놓지 않고, 계속 이어가려는 수준이긴 하지만 어제는 진짜 나 스스로가 한심스러웠다.. 어제를 계기로 조금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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